자격증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나의 실력을 검증하고 대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니
정답은 자격증 이더군요. 직장을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전자이기에 필기는 독학을 했습니다. 졸업한지는 10년이상 되서 좀 힘들기도 했지만...
외우고 기출 풀고하다보니 어렵지 않게 합격하더군요.
수원고에서 시험보고 나오면서 실기 관련해서 원장님과 통화를 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때가 3월이긴해도 눈이 왔었네요....ㅎㅎㅎ 지금은 여름인것 같은데....
주말반을 수강했는데...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좀 창피하기도 하더군요... 근데 뭐 배우는데 나이가 있나요? ㅋㅋㅋ
걍 열심히 하는 거죠.
아무튼 열성적으로 가르쳐주셔서 감사했고, 학교에서 배울때 보다 더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자격증 공부를 하다보니 최선은 자신이 얼마나 시간을 투자했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가면 이해가 갈때까지 질문하고 배워야 하는 것이죠....
무선설비는 계측기를 다루기 때문에 실무와 많이 연관이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무선 설비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무선설비를 공부하면서 학생들이 대부분 파형을 만들어 내는것에 집중 하더군요.. 정작 파형이 나오지 않으면
본인이 조립한 회로에 대해 검사도 어렵게 생각하고요... 안타깝더군요.....
무선설비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간단하게 TIP을 드린다면,
실기 회로 조립할 때 파형을 어떻게 해서든 나오게 하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로를 이해하고 제대로 조립했는지 부터 검사하는 방법을 먼저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립한 것을 검사할 정도가 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죠? 이것을 하다 보면 본인이 뭘 잘 못했는지 찾아 낼 수 있고,
대부분의 회로에 대해서 파형 측정은 자연히 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결과에 집중하지 마시고 과정에 집중하세요.
주절히 많이 썼네요......ㅋㅋㅋ
다시 한번 도움 주신 원장님 감사드리고요...
그때 같이 수강했던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연락 된다면 그렇게 원장님이 이야기 하시던 치맥 자리 한번 갖죠...?ㅎㅎㅎ
감사합니다.
합격을 축하드리며 주말에 자리 만들어서 꼬오옥 치맥합시다요..
이렇게 다음 수험생들을 위해 좋은 팁도 주시고... 고맙습니다.
연락할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