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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수기

제 목 2013년 4회 무선설비기사 합격 수기
작성자 최한섭 등록날짜 2013-12-02 12:16:32 / 조회수 : 1,153
  • * 준비기간 : 2013.11.04 ~ 2013.11.29 (4주간 월,수,목)

    * 학원 : 수원제일전기전자통신학원

     

    * 1과제 : 주관식 1문제, 스미스챠트 1문제, 회로설계 1문제,,,

      - 일단 주관식문제를 보고 눈이 확 띄였습니다 ㅎㅎ
        그 넓은 범위에서 어떤 문제가 나올지 알 수 없기에...시험 준비기간에 대부분 이 문제는 운에 맡기는 분위기인건 수험생 모든 분들이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와중에 준비기간 마지막날 원장님께서 두꺼운 이론책을 주루룩 살펴보시더니 4문제를 찍어주셨습니다. ㅋㅋ 바로 그 4문제 중 1문제가 그대로 출제가 되어 첫문제부터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 그다음 회로설계문제 : 이것도 학원에서 받은 실기책 문제풀이 중 1번문제였습니다. 문제없이 통과!!

     

      - 스미스챠트 문제 : 연습하던대로 주욱 풀어나갔습니다. 단, 단위를 문제에서 미리 정해줬기 때문에 요구하는 단위로 잘 변형시켜서 이것도 통과!! 15분 남겨놓고 답안 제출하고 먼저 나왔습니다.

     

    일단 1과제에서 기분좋게 시작을 한 실기시험... 합격의 기운이 저를 들뜨게 하더군요.^^

     

    * 2과제 : 회로조립 및 측정, 스펙트럼아날라이져

      - 별로 어렵지 않아서 두번밖에 연습하지 않았던 2CH-MUX가 나왔습니다.
        약간 긴장을 하며 시작했으며, 회로조립 약 1/3 지점에서 스펙트럼아날라이져 측정 시험을 치뤘습니다.
       
      -스펙트럼아날라이저 : 파형의 바닥부분이 학원에서 보던것처럼 하나의 선으로 주욱 이어지지 않고, 마치 고주파의 삼각파? 를 압축시켜놓은듯 약 1Cm정도의 두께로 CRT 좌측 끝에서 우측 끝까지 주욱 이어져 있었습니다.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학원에서 하던대로 측정/답안작성 완료!!

     

      - 회로측정 :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될 것 같았던 실기시험... 여기서 드디어 난관이 시작되더군요 ㅠㅠ
        20KHz 정현파를 Function Generator로 만들어서 오실로스코프로 확인을 해 보니..ㅠㅠ 파형이 막 춤을추고 난리가 났더군요..
        여기서는 많이 당황했습니다.. 케이블을 두세번 바꿔보고 그래도 똑같길래 F/G를 바꿔달라고 해서 바꿨습니다.
        일단 정현파를 TP1에 입력 완료!! 그런데...TP2 구형파에 잡음이 많이 섞여 나오고, TP3에 구형파가 제대로 나오긴 하는데... 오실로스코프상 Volt/Div가 20V인 상태에서 4칸이나 뜨더군요...
        이게 웬일인가...테스터로 다시 찍어봤습니다...정상적인 4.5V로 잘 나옵니다...
        또 이리 저리 만져보다가 결국엔 오실로스코프 이상인것 같아서 그것도 바꿨습니다.
        그렇게 보낸 시간이 약 20분...점점 초조해 지면서, 한번에 동작이 안되면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할 것 같은 조바심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한번에 동작이 잘 되고, 파형도 잘 나와서 통과!!

        감독관님이 됐다고 하셨는데...TP3에서 레벨메터 측정하는 곳이 비어있어서 물어봤습니다.
        " 감독관님!! 이거는 안써도 되나요??" 감독관님이 레벨메터를 한참 찾으시더니 없다고 보조요원에게 찾아오라고 시킵니다.
        " 감독관님!! 레벨메터 없으면 그냥 계산식으로 계산해서 쓸까요??" 일단 그렇게 하랍니다.
        결국엔 나중에 찾아온 레벨메터로 측정해서 측정값 기입하고..."계산값하고는 이정도 오차가 생겼습니다." 하고 제출!!

        (제가 검사를 맡은 감독관님이 이쪽이 전공이 아니신가 ㅋㅋ 파형하고 Volt/Div, Time/Div 꼼꼼히 갖고계신 정답지하고 비교를 하시더라구요^^ 마치 갖고계신 답안하고 똑같아야 합격을 시켜줄것 같은 분위기^^)

     

      - 약간의 변수를 생각하더라도 90점 이상으로 합격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드디어 통신 쌍기사의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보통신기사'만이 목표였으나, 학원장님의 높은 지도력과 열정적인 가르침을 등에 업고 자격증을 '정보통신 기사/산업기사', '무선설비 기사/산업기사' 이렇게 4개나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기사를 목표로 공부를 하다 보니,,,산업기사는 덤으로 따라와 주었습니다^^

     

    열정적이고 자상하신 가르침과 적당한 카리스마로 원생들을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잘 이끌어주시는 원장님!!, 시험준비기간 내내 함께 해 주신 학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 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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