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 무선설비기사 실기를 응시하게 되면서 제일 탑 기술학원에 등록하였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시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수 있어서 주말반은 꼭 주말반만 할거 없이 

평일에도 가능한 시간에 나와서 연습할수 있어서 좋았고 실기 시험장에 있는 장비들과 별 차이 없어서

실기시험때도 당황하지 않고 잘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전공이 전자가 아니다보니 계측장비들을 보기만 했고 처음 다루어보았는데,

선생님께서 지도를 잘해주셔서 저처럼 처음해보는 사람도 합격할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보실분들을 위해 무선설비기사 실기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입니다.

1. 필답형 (10점)

  - 이번 시험은 학원 교재에서 그대로 나왔습니다. 10점밖에 안되다보니 배점도 작고 문제도 그리 빡센걸 물어보진

   않으니 버리지 말고 한번쯤 읽어보고 가시면 됩니다.

2. 회로설계

  - 부분배점이 있는지 정확히 잘 모르겠으나 제가 시험친것을 생각해보면 부분배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회로만 그려놓고 공식은 생각안나서 패스했었는데 주파수 스펙트럼 못본거 생각하면

    회로라도 그려놓아서 다행이었습니다.  

3. 스미스차트

  - 동영상보고 연습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스미스차트 종이보면 머리아프다 생각부터 들겠지만 몇번 연습하다보면

    금방 숙달됩니다.

4. 회로조립

  - 가장 배점 크고, 회로 동작안되면 볼것도 없이 실격이므로 자신없는 회로가 하나도 없도록 꼭 연습 해보면됩니다.

    시간은.. 충분히 넉넉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중간에 주파수 스펙트럼 끝내고 바로 퇴실했었습니다.

5. 주파수 스펙트럼

  - 저는 정수캠퍼스에서 보았었는데 거기있는 장비랑 학원에 있는 장비랑 조금 다릅니다.

    100% 다른건 아니지만 정수캠퍼스것이 더 좋아보였고 감독관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며,

    심지어 시간도 재니까 많이 긴장되었습니다. 그래도 기준주파수 찾고, 감쇠기 값 찾고... 시간은 다 까먹었지만

    어떻게든 할수 있었습니다.

연습 많이하시고 모르는 부분은 꼭 질문하셔서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