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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통신설비 기능장 실기에 합격한 학원생입니다.
통신 시스템 개발 관련 일을 하고 있고,
2년전 전자기기기능장을 따고, 두번째 도전했습니다.
1차 시험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시험장 도착 1시간 정도 여유 있어서 기출문제 3부를 한번씩 읽어 보았습니다.
시험은 쉬운편으로 나왔고, 40%정도 기출 문제에서 나왔습니다. 나머지는 발군의 감각으로 처리하고 나왔습니다.
실기 준비를 위해 수원 제일 탑 학원(상당히 어색합니다.)을 찾았습니다.
2차 시험은 정말 준비 할게 많았습니다.
.1과제 필답형 - 15점
.2과제 UTP 제작 & 네트워크 연결 + 네트워크 접속(광 접속 및 측정) - 50점(과락)
.3과제 회로 설계 및 동작 - 35점(과락)
1과제는 그냥 넘어 갔습니다.
2과제를 중점 적으로 공부 했습니다.
실제 통신 관련 일을 하지만, 관련 장비를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3과제는 전자기기기능장의 1/5 수준이라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론적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브레드 보드를 20년만에 만져 봤는데, 납땜에 비하면 정말 장난감 같은...
2차 시험은 서울 정수 폴리텍에서 봤습니다.
시험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게, 학원에서 준비한 데로 나왔습니다.
다만 광접속 및 측정 부분에서 처음보는 장비가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만약 이글을 보시는 분이 차후에 시험을 보게 된다면, 사전에 시험장 장비를 www.cq.or.kr에서 꼭 확인해 복시기 바랍니다.(모델명은 안나와 있고, 사진만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크게 도움주신 우리 초천재 문병인 원장선생님과 멋쟁이 박현수 선생님 감사합니다.
함께 배움하시 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ps. 공구는 학원에서 대여 하세요. 저는 나중에 쓸라고 다 샀는데, 회사에 기증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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