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도록 해주신 문병인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54회 필기를 합격하여 실기시험을 한번 떨어지고 다시 힘을 내어 55회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전자공고를 나와 3학년 누구나 주는 시험을 봐서 전자기기기능사를 취득하고

직업군인의 길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군대에서도 사회처럼 많은 스펙을 원하더군요

그러던 중에 전자기기기능장에 응시가 가능하여 혹시나 하여 필기시험을 보았는데

4번만에 합격하였습니다. (고딩때 배운 전자 기초는 저멀리 떠난지 오래되어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4수만에 합격^^) 그리고 어느학원을 다닐까 고민하던중

수원제일전기전자학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실기를 접수하고 원장님과 첫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첨에는 무슨말을 하시는지

열정을 끓어 넘치는데 정작 수강생인 본인이 못 따라 가니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원장님과 상담을 했죠~!!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무슨말씀을 하시는지~!!ㅋㅋ

30대 중반에 들어서는데 기초부터 할려니 죽겠더라고요...

그래도 원장님은 한명도 버리지 않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성심성의껏 문제풀이 및

원리등을 가르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열심히 CAD 부터 패턴설계 그리고

고장탐구 훈련 등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심히 학원을 다녔습니다.(집이 수원이라 교통편이 좋아요)

원장님은 힘들고 짜증이 나실텐데 항상 웃는 얼굴과 부담스런 미소로 저희를 응원해 주셨고

첫 실기 시험날 모든 문제를 마스터하고 인천인력개발원으로 출격을 하였습니다.

첫 CAD시험 엄청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갈고닦고 원자님의 노하우에 힘입어 무사 통과

두번째 패턴설계~!! 이건 완죤히 껌이었죠!!!

세번째 고장탐구 및 회로설계 ~~ 원장님의 가르침대로 비슷한 유형의 시험이었는데 불합격^^

첫 실습이고 보니 긴장도 많이 했고 첫 술에 배가 부를수는 없더라고요~~ 원장님을 한번 더 보라는

저 윗동네 분들의 지시였을지 모르죠^^

그렇게 첫 실기시험 불합격으로 담 실기시험을 기다렸죠~!! 사실 그때까지 놀았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실기시험 접수 하는 기간 전 일하고 논다고 몰랐는데 먼저 원장님이 전화를 주시네요